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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딸기를 섭취하는 것이 인지 능력 향상과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한지혁 기자] 매일 딸기를 섭취하는 것이 인지 능력 향상과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딸기가 건강에 미치는 이로운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미국 영양학회 연례회의(NUTRITION 2023)’에서 발표됐다.
딸기,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블랙베리, 라즈베리 등의 과일들은 전반적으로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지녀, 소위 ‘슈퍼푸드’로 분류된다.
이전의 연구 결과들에 따르면, 베리류는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구강 내 미생물군의 조성, 신경계 및 심혈관계 건강, 면역 능력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샌디에이고 주립대학 연구진은 66~78세의 중장년층 참가자 35명을 대상으로 매일 딸기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8주 동안, 참가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총 26g의 동결건조 딸기 분말을 매일 섭취하거나 동일한 양의 위약 분말을 섭취했다.
연구 종료 시점에 참가자들의 몸 상태를 점검했을 때, 연구진은 딸기 분말을 섭취한 집단의 인지 처리 속도와 수축기 혈압, 항산화 예비능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음을 확인했다.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딸기 섭취군의 인지 처리 속도는 5.2% 증가, 수축기 혈압은 3.6% 감소, 항산화 예비능은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딸기에는 항산화 효과와 직결되는 비타민 C 외에도 비타민 A, 마그네슘, 포타슘, 엽산, 폴리페놀 등의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특히, 딸기 8개를 섭취하면 일일 비타민 C 섭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을 만큼 비타민 C는 딸기의 주요 영양소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딸기가 위장관, 두뇌, 심혈관 건강에 이롭다는 다양한 증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후 연구를 확장하여 암 예방 분야에서도 딸기의 항산화 효과가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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