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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장내 미생물군집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장내 미생물군집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조기 자궁내막 노화 및 임신 부작용 위험 증가와 관련된 장내 미생물군집에 대한 연구 결과가 제41차 유럽인간생식배아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해당 연구 결과는 ‘인간생식저널(Human Reproduction)’에 실릴 예정이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20~30대 여성 불임의 주요 원인으로 불규칙한 생리 주기와 초음파 상 다낭성 난소의 관찰을 특징으로 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임기 여성의 최대 20%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불임 치료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임신을 돕는 데 종종 성공하지만, 유산, 조산, 임신성 당뇨병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다.
연구진은 중국 44개 도시에서 35세 미만 여성 220명을 추적 관찰했다. 이 중 110명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이었고 110명은 건강한 대조군이었다.
연구진은 장내 미생물군집의 시퀀싱과 대사체학을 병행하여 두 그룹 간의 차이점을 분석했고 자궁 내막 세포에 대한 연구를 통해 노화와 탈락막 형성을 평가했다. 탈락막 형성은 배아 착상에 중요한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의 미생물 다양성은 현저히 감소해있었으며 특히 대사 건강과 관련된 종인 P. merdae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두 그룹의 임신율은 비슷했지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은 유산, 조산, 거대아, 저체중 출산, 임신성 당뇨병 등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임신 관련 부작용을 경험할 가능성이 약 1.95배 더 높았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P. merdae와 그 대사 산물이 고위험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를 식별하는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개인 맞춤형 치료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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