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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산업적으로 가공된 식품과 음료에 널리 사용되는 식품 보존료 섭취가 많을수록 암 발생 위험이 소폭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산업적으로 가공된 식품과 음료에 널리 사용되는 식품 보존료 섭취가 많을수록 암 발생 위험이 소폭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장 식품의 저장 기간을 늘리기 위해 첨가되는 물질인 보존료가 암 발생 위험 증가와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가 ‘비엠제이(The BMJ)’에 실렸다.
연구진은 15세 이상 성인 10만5260명을 대상으로 2009년~2023년 사이 수집된 상세한 식이 및 건강 자료를 활용해 성인에서 보존료 식품첨가물 노출과 암 위험 간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에는 구연산, 레시틴, 아황산염 등 총 17종의 개별 보존료가 포함됐다.
개별적으로 분석한 17종의 보존료 중 11종은 암 발생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고, 전체 보존료 섭취량과 암 발생 간에도 뚜렷한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일부 보존료의 섭취가 높은 경우, 비섭취자에 비해 암 위험 증가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존료에는 소르빈산칼륨, 메타중아황산칼륨, 아질산나트륨, 질산칼륨, 아세트산 등이 포함된다.
연구진은 일부 보존료가 면역 및 염증 경로를 변화시켜 암 발생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식품 보존과 암 위험 간의 이익과 위험의 균형을 고려해, 보건 당국이 식품첨가물의 안전성을 재평가하는 데 새로운 근거를 제공한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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