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의 주말 운동, 심혈관계 사망 위험 낮춰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08: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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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환자 중 주말에 운동하는 사람과 규칙적 신체 활동 패턴이 있는 사람은 신체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심혈관계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당뇨병 환자 중 주말에 운동하는 사람과 규칙적 신체 활동 패턴이 있는 사람은 신체 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경우에 비해 심혈관계 사망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떤 형태로든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이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계 사망 위험 감소에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내과학회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연구진은 1997~2018년 미국 국민건강면접조사(NHIS)에 참여한 당뇨병 성인 5만1650명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현재 신체 활동 지침에서는 주 150분 이상의 중등도~격렬한 신체 활동(MVPA)을 최소 3일에 분산해 수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연구에서는 참가자를 비활동군(MVPA 없음), 활동부족군(주당 MVPA 150분 미만), 주말 운동군(1~2회에 걸쳐 주당 MVPA 150분 이상), 규칙적 활동군(3회 이상에 걸쳐 주당 MVPA 150분 이상)으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활동부족군, 주말 운동군, 규칙적 활동군 모두 비활동군 대비 심혈관계 사망률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운동군과 규칙적 활동군은 각각 전체 사망률이 21% 및 17% 낮았고, 심혈관 사망률은 각각 33% 및 19% 더 낮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당뇨병 환자의 신체 활동이 횟수에 상관없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시사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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