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ADHD 치료제 체중 감소 부작용 경고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08: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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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FDA가 6세 미만 어린이의 체중 감소 부작용을 경고하고자 ADHD 치료제의 포장 문구를 개정하는 중이다. (사진=DB)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6세 미만 어린이의 체중 감소 부작용을 경고하고자 ADHD 치료제의 포장 문구를 개정하는 중이다.

FDA는 6세 미만에서 체중 감소 등의 부작용을 경고하고자 암페타민(amphetamine)과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성분이 들어간 서방형(extended release) 제제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치료제의 포장 문구를 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방형 제제의 ADHD 치료제는 6세 미만 어린이에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지는 않았으나, 대다수 의료진이 ADHD 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임상 시험 결과에 따르면 6세 미만 어린이는 체내 약물 수치가 청소년에 비해 높아 부작용 발생이 클 수 있으며, 임상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미국 FDA는 서방형 제제를 복용하는 환아에 대해 의료진이 환아의 성장과 발달을 추적·관찰 및 기록하고 체중 감소가 나타나는 경우 적절한 개입을 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부모나 보호자는 서방형 제제를 복용하는 자녀가 유의미한 체중 감소를 보이는 경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치료의 장단점을 논의할 것을 권고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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