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식립해 자연치아를 대신하는 치료로 현재 치과 치료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임플란트는 심미성과 기능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가장 큰 단점은 긴 치료 기간이다.
임플란트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긴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잇몸 발치 후 잇몸뼈가 차오르는 시간 등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개인의 회복 속도에 따라서도 그 기간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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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희제 대표원장 (사진=바른윤곽치과병원 제공) |
이 경우의 가장 큰 문제는 치아가 비어 있는 채로 오랜 시간 견뎌야 한다는 점이다. 직업적으로 타인을 자주 대하거나,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는 부위가 앞니 쪽이라면 임플란트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때 대안이 되는 것이 바로 하루만에 임플란트를 완성하는 '원데이 임플란트'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치아를 발치한 후 임플란트를 당일 식립해 당일 보철을 완성, 일상생활에 무리 없게 하는 임플란트 수술을 말한다.
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임시 보철물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므로 기능적, 심미적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당일 내원해 맞춤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는데, 이때 맞춤 보철물 제작 시간은 1~3시간 정도 소요되는 편이다.
원데이 임플란트 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도 있다. 바로 잇몸뼈의 양이다. 잇몸뼈에 임플란트가 어느 정도 고정돼야 하는 만큼, 잇몸뼈가 많이 소실된 환자라면 원데이 임플란트 시술 적용이 어려울 수 있다.
부산 바른윤곽치과병원 강희제 대표원장은 “원데이 임플란트를 위해서는 잇몸뼈가 어느 정도 있어야 가능하다. 잇몸뼈가 많이 소실된 상태라면 뼈이식을 동반해야 하는데, 뼈이식 양이 많은 경우라면 원데이 임플란트가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때 무리하게 원데이 임플란트를 진행할 경우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한 상담과 진단 그리고 치료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의 판단으로 자신에게 맞는 임플란트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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