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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크레틴 기반의 당뇨병 약제가 설포닐우레아에 비해 치매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인크레틴 기반의 당뇨병 약제가 설포닐우레아에 비해 치매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DPP-4 억제제’와 ‘GLP-1 약제’ 등의 당뇨병 약제의 치매 위험을 ‘설포닐우레아’와 비교한 연구가 ‘약물 안전 저널(Drug Safety)’에 실렸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은 치매의 강력한 위험 요인으로, 당뇨병 환자는 일반 인구에 비해 치매 위험이 6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 약제에 따른 치매 위험에 차이가 있는지, 특히 인크레틴-기반 요법(incretin-based therapies)과 설포닐우레아(sulfonylurea)의 치매 위험 차이를 조사했다.
인크레틴 기반 요법은 체내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치는 ‘인크레틴(incretin)’이 치료의 핵심이 되며, ‘DPP-4 억제제(DPP-4 inhibitors)’ 계열의 약제와 ‘위고비’ 등으로 잘 알려진 ‘GLP-1 약제(GLP-1 receptor agonists)’가 대표적이다.
반면 설포닐우레아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량을 직접적으로 늘리는 ‘인슐린 분비제(insulin secretagogues)’ 계열의 약제이다.
연구 결과 DPP-4 억제제는 설포닐우레아에 비해 치매 위험을 23%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위험 감소 효과는 DPP-4 억제제의 사용 기간이 길거나 용량이 커질수록 더 두드러졌다.
한편 GLP-1 약제의 경우, DPP-4 억제제와 비슷한 경향성을 보였으나 투약 환자 수가 적어 명확한 결과를 얻기는 어려웠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인크레틴 기반 요법이 설포닐우레아에 비해 치매 위험을 줄여준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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