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칼슘 섭취, 대장암 위험 낮춰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09: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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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슘이 풍부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mdtoday=조민규 기자] 칼슘이 풍부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 자매지(Nature Communications)’에 실렸다.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약 190만명이 대장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세 번째로 흔한 암 유형이다. 대장암은 건강한 체중 유지, 금연, 건강한 식단 준수와 같은 검진과 라이프 스타일 수정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54만2000명 이상의 여성의 식단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각 참가자의 평균 16년간의 의료 데이터를 검토하여 97가지 식품과 영양소에 대해 대장암 위험 간의 연관성을 찾았다.

분석 결과, 연구진은 칼슘 섭취와 대장암 위험 감소 사이에 상관 관계가 있음을 발견했으며 특히 6가지 유제품이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매일 추가로 우유 한 잔에 해당하는 양인 300mg의 칼슘을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이 17%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진은 추가 분석에서 알코올 소비와 대장암 위험 증가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연구진은 큰 와인 한 잔 정도에 해당하는 알코올 20g을 더 마시면 대장암 위험이 15% 높아진다고 보고했다. 또한 붉은 고기와 가공육 섭취에 대해서도 경고하며 매일 30g을 더 섭취하면 대장암 위험이 8% 더 증가한다고도 덧붙였다.

연구진은 칼슘 섭취가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보고하면서도 알코올 섭취와 붉은 고기 섭취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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