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포함한 비건 식단, 폐경 이후 여성 체중 감량과 안면홍조 감소에 도움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09: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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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을 포함한 식물성 식품 위주 식단이 폐경 후 여성의 체중 감량과 안면 홍조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형우 기자] 콩을 포함한 식물성 식품 위주 식단이 폐경 후 여성의 체중 감량과 안면 홍조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동물성 식품을 식물성 식품으로 대체하고 콩을 포함한 식단이 폐경 후 여성의 체중 감량과 심한 안면 홍조 감소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폐경(Menopause)’에 실렸다.

연구진은 매일 두 번 이상 중증의 안면홍조를 호소하는 폐경 후 여성 84명을 무작위로 배정해 저지방 비건 식단(매일 익힌 콩 반 컵 포함)을 유지하도록 한 중재군과 12주 동안 평소 식단을 유지한 대조군으로 나누었다.

연구 결과, 중재군에서는 중증 안면홍조가 92% 감소했고, 대조군에서는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중은 중재군에서 약 3.6k, 대조군에서 약 0.2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모든 식품을 가공 수준에 따라 분류하는 시스템을 사용해 분류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식물성 식품의 가공 수준은 체중이나 안면홍조의 변화화 관련이 없었으며, 이는 식물성 식품 섭취 증가의 이점이 가공 수준과 무관함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비건 식단이 폐경 이후 여성의 피부와 대사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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