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조성우 기자] 아토피피부염은 울긋불긋한 염증과 가려움을 동반하는 피부 면역 질환이다. 이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나타나며 그중에서도 면역이 불안정하고 피부가 여린 아이들에게 더욱 빈번하게 발생한다.
어린아이들에게 나타난 아토피는 주로 관절의 접힘부를 중심으로 나타나며 병변 부위를 계속해서 긁거나 만질 때 2차 감염으로 이어져 상처나 거북이 등껍질처럼 피부가 딱딱하고 거뭇해지는 태선화 현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아토피의 발생 원인은 선천적인 부분보다도 후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다. 한의학에서는 아토피를 체내 과잉 열이 발생하며 면역체계 불균형을 초래해 피부에 과민 면역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본다. 따라서 피부증상 완화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닌 체내 발병 원인을 바로잡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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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건 원장 (사진=프리허그한의원 제공) |
아토피 자녀를 둔 부모라면 당장의 증상 완화에만 조급할 것이 아니라 원인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해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평상시 생활 습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아토피는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질환으로 치료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인스턴트나 자극적인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규칙적인 간식과 수유습관, 과식하는 습관을 멀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짧은 목욕 시간 준수(5-20분 이내), 목욕 후 순한 성분의 보습제 바르기 등을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리허그한의원 수원점 박건 원장은 “아이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개인별 환약 및 탕약 처방은 몸 안에 쌓인 열과 독소를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한약 도포 치료와 광선치료, 침 치료 등의 외치적인 치료는 피부에 나타난 가려움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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