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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소돌기아교세포가 미엘린 막을 형성하기 위해 라미닌(laminin)-411 단백질이 필수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희소돌기아교세포가 미엘린 막을 형성하기 위해 라미닌(laminin)-411 단백질이 필수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라미닌(laminin)-411의 E8 영역에서 유래한 펩타이드가 미엘린 형성을 유도하는 주요 활성 아미노산 서열이라는 연구 결과가 ‘글리아(Glia)’에 실렸다.
미엘린은 주로 지질 또는 기타 유기 화합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경세포의 축삭을 감싸는 보호막을 의미한다.
미엘린은 신경 신호의 빠른 전도를 보장하는 전기 절연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미엘린 막에 손상이 발생하면 신경 신호 전달이 억제되어 다양한 신경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여러 연구에 따르면, 다수의 기능적 단위로 구성된 대형 세포 외 기질 단백질인 라미닌(LM)이 희소돌기아교세포의 미엘린화 과정에 영향을 미치지만, 라미닌의 어떤 단위가 이 역할을 담당하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진은 생후 약 2주 된 마우스의 뇌와 척수 조직에서 LM의 발현을 조사했고 알파1, 알파2, 알파4 사슬이 마우스 뇌와 척수의 혈관주위 바닥막에 발현된 것을 관찰했다.
이후, 연구진은 LM의 알파1, 알파2, 알파4 사슬로 구성된 인공 재조합 단백질을 활용해 희소돌기아교세포에 의한 미엘린화 과정을 지원하는 정확한 단백질 단편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희소돌기아교세포의 미엘린화에 관여하는 LM 단백질의 활성 영역이 E8 단편이라는 것을 밝혀낸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현재의 세포 배양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고, 탈수초질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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