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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졸중이 있었던 경우 치매 위험이 8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뇌졸중이 있었던 경우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졸중이 치매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가 ‘2024 미국 뇌졸중 학회(American Stroke Association’s 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2024)‘에 발표됐다.
뇌졸중(stroke)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에 산소 공급이 줄어드는 질환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500만명의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뇌졸중은 흔하고 중요한 질환이다.
뇌졸중 환자의 절반은 신체의 한 쪽이 마비되거나 의사소통의 어려움, 기억 상실과 같은 반영구적 후유증을 안고 살아간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뇌졸중은 시력 문제, 우울증, 연하 곤란, 암, 치매와 같은 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캐나다의 연구진은 성인 약 1500만명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뇌졸중이 치매 발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 결과 뇌졸중이 발생한 적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 위험이 80% 가량 높았다.
연구진은 뇌졸중이 뇌에 치명적인 저산소성 손상을 가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놀랍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이러한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의 뇌졸중 위험 인자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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