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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에서 미국의 베네비라(Benevira) 제약사와 코로나 19 예방용 백신에 대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제공) |
[mdtoday=김동주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서 미국의 베네비라(Benevira) 제약사와 코로나 19 예방용 백신에 대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술이전과 상업화 규모 시험 생산 등 개발 단계부터 개발 완료 후 상업용 배치 위탁 생산까지 포함하는 포괄 수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양사에서 각각 계약 관리 및 백신 생산을 담당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계약금액은 경영 기밀유지에 따라 비공개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의 이번 수주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지난해 초부터 백신 사업에 진출해 설비와 인력, 프로젝트 경험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춘 끝에 전격 성사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사업 진출 이후 호주 백신개발기업인 박신(Vaxine)사를 비롯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위탁생산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바이오 USA에서 미국 베네비라사와 코로나 예방용 백신에 대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베네비라사가 개발 중인 백신은 현재 내년 시판을 목표로 여러 선진국가의 의약청에서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베네비라에서 최근 발표한 코로나 예방 및 치료물질(β521)의 전임상 결과에 따르면, β521의 델타 및 오미크론 예방효과는 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β521는 코로나 감염 환자의 중증화 방지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나 이후 등장할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및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델라웨어에 본사를 둔 베네비라는 다국적 제약사 임원 출신인 CEO를 필두로 엔데믹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엔데믹 코로나 시대에 오미크론 변이 등 다양한 유행 변수에 대응하는 백신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며, 현재 주요 선진국의 최소 1차 백신 접종율은 100%가 아닌 상황에서 이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베네비라사는 이번 바이오USA에서 자사의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및 치료물질 파이프라인에 대해 설명하고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는 등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쳤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박소연 대표는 “백신 사업은 바이오시밀러, 항체신약과 함께 그룹 성장을 위한 삼각편대로 구축한 핵심사업으로 최근 엔데믹 백신, HPV 9가 백신, 독감백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제 매출 실현을 위한 개발과 생산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바이오USA에서 베네비라사와 실계약을 따낸 성과 외에도 주요 잠재 고객사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만큼 추가 수주 계약을 이뤄내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수주부터 제품 납품에 이르는 전 과정은 본 계약의 주체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관리하며, 전문 제약 CMO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충북 오송에 위치한 프레스티지바이오 백신센터는 총 생산규모 8만 8천 리터로 세계적인 수준의 최첨단 백신 생산시설이다. 생산공정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알리타 스마트 바이오 팩토리’ 공법을 바탕으로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이 승인하는 EU-GM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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