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직접 주입하는 레티젠, 시술 전 알아야 할 점은

신창호 / 기사승인 : 2024-11-25 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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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신창호 기자] 오늘날 우리는 건강한 피부가 미의 중요한 기준이 된 시대에 살고 있다. 피부의 건강은 이제 단순한 외적인 문제를 넘어서, 평생 신경 써야 할 고민이자 끊임없이 해결해야 할 숙제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피부는 여러 변화를 겪는다.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나뉘는데, 진피는 피부의 탄력과 구조를 지탱하는 층으로서 대부분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콜라겐은 피부의 탄력과 강도를 유지하는 중요한 단백질이지만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 합성이 줄어들고, 기존에 있던 콜라겐도 점차 분해된다. 이로 인해 피부는 얇아지고 탄력을 잃어, 중력에 의해 처지고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먹는 콜라겐을 섭취하거나 바르는 콜라겐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이는 직접적으로 피부에 도움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다. 아미노산이 여러 개 결합된 구조인 콜라겐은 먹어서 섭취하더라도 온전한 형태로 우리 몸에 흡수되지 않고, 분자가 크기 때문에 조직 구조가 촘촘한 진피층 속까지 쉽게 도달하지 않는다. 이에 최근에는 콜라겐을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는 콜라겐 주사를 이용하기도 한다.
 

▲ 박용호 원장 (사진=우아피부과 제공)

우아피부과 박용호 원장은 “레티젠은 콜라겐 성분을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사해 즉각적인 콜라겐 보충을 돕는 콜라겐 스킨부스터의 일종이다. 스킨부스터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진피층에 주입하여 피부세포의 능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술인데, 레티젠은 피부 재생에 필요한 원료를 직접 제공해 근본적인 콜라겐 보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는 알레르기와 같은 면역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을 걸러내고 고압 증기로 멸균하는 이중 필터 공법을 통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의 진피와 유사하게 중성화된 1형 콜라겐으로 구성되어 체내에 빠르게 융화되고, 시술 시 통증과 부종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잔주름과 탄력을 개선하고 볼륨감을 주는 효과가 있어 이마나 볼, 팔자주름과 눈 밑 등 얼굴 부위뿐만 아니라 목이나 손등과 같이 콜라겐이 부족한 여러 부위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다만 시술을 고려한다면 숙련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용호 원장은 “무수한 혈관과 신경이 지나는 피부에 직접 진행하는 시술인 만큼 사전에 개인마다 다른 신체적 특징을 고려해 면밀한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구조와 시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상담해 신중한 계획을 갖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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