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GLP-1 약물의 신경 보호 효과에 대한 엇갈린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GLP-1 약물의 신경 보호 효과에 대한 엇갈린 연구 결과가 나왔다.
GLP-1 약물이 인지 기능과 정신 건강 문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엇갈린 평가가 담긴 연구 결과가 ‘네이처 정신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실렸다.
GLP-1 약물은 지난 몇 년 동안 그 인기가 급등했다. GLP-1 약물은 인체에서 분비되는 GLP-1이라는 펩타이드 호르몬의 수용체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증가시키는 등의 작용을 한다.
이에 제약 회사들은 처음에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돕기 위해 ‘오젬픽’과 ‘마운지로’ 등의 약물을 출시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GLP-1 약물은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 효과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건강을 개선시키고 충동을 억제하는 등 여러 효과들이 입증되고 있다.
연구진은 GLP-1 약물이 약물 남용 장애, 정신병, 기분 및 불안 장애 등 신경학적 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 연구들을 검토했다.
일부 연구에서는 GLP-1 약물이 치매나 기타 신경계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또한 100건 이상의 전임상 연구에 따르면 GLP-1 약물이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는 대부분 초기 단계에 있고 그 결과 역시 아직까지는 일관되지 않는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GLP-1 약물이 약물 남용 장애를 개선하고 항정신병 약물이 일으킬 수 있는 일부 심장대사 문제를 완화해주는 결과를 보였으나 일부 사례에서는 우울증 증상을 악화시키고 자살 충동을 증가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진은 전임상 연구와 달리 임상 연구는 아직 충분히 수행되지 않아 그 결과가 일관되다고 확신할 수 없다며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