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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보건기구가 주류 제품에 암 위험과 관련된 강력한 경고 문구를 기재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기자] 세계보건기구가 주류 제품에 암 위험과 관련된 강력한 경고 문구를 기재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유럽 전역에 걸쳐 음주가 암 위험을 높인다는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따라 주류 제품에 강력한 경고 문구를 기재하도록 하는 각국 정부의 규제 도입을 촉구했다.
세계보건기구 유럽 사무소는 매년 유럽 전역에서 음주로 인한 사망자가 80만명에 달하지만 그 연관성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 음주와 유방암 위험의 상관 관계를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15%, 음주와 대장암 위험 사이의 상관 관계를 인지하고 있는 사람은 39%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재와 같은 ‘자율 규제’로는 경고 문구가 소비자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하거나 QR 코드 등으로 대체된다고 전했다.
이에 ‘명확하고 눈에 띄는 건강 경고(clear and prominent health warning)’을 서면 형식으로 기재해 소비자에게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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