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아리랑' 남미 3회 추가…총 85회 규모 확대

양정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13: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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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유럽에서만 티켓 240만 장 판매 기록, K팝 역대 최대 규모 투어 본격화

▲ 방탄소년단(BTS) 광화문광장 공연 (서울=연합뉴스)

 

[mdtoday = 양정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규모를 총 85회로 확대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8일 방탄소년단이 남미 지역 공연 3회차를 추가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공연은 페루 리마, 칠레 산티아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각각 1회씩 진행되며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콜롬비아 보고타의 에스타디오 엘 캄핀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우니코 데 라 플라타 무대에 한국 가수 최초로 오르게 된다. 칠레 산티아고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를 완전체로 처음 방문한다"며 "현지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페루 현지 팬들은 공연을 앞두고 마추픽추 역사보호구역 내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공공 활동을 전개하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아리랑'의 막을 올리며 이번 투어는 스타디움 내 360도 개방형 무대를 도입해 K팝 역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현재 고양, 일본 도쿄, 북미 및 유럽 투어를 포함한 총 46회 공연은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라이브네이션 측은 "방탄소년단은 북미와 유럽 41회 공연만으로 약 240만 장의 티켓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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