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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폐경 증상 치료제로 승인받은 약물인 ‘듀아비(Duavee)’가 침윤성 유방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폐경 증상 치료제로 승인받은 약물인 ‘듀아비(Duavee)’가 침윤성 유방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듀아비가 침윤성 유방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다기관 2상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 임상시험에는 비침윤성 유방암인 유관상피암 진단을 받은 폐경 후 여성 141명이 참여했다. 유관상피암은 침윤성 유방암의 전단계로 간주되는 비침윤성 유방암으로 미국에서만 매년 약 6만명의 여성에서 진단된다.
참가자들은 진단 후 예정된 유방 수술 전까지 약 4주 동안 듀아비 또는 위약을 투여받았다.
연구진은 이 약물이 암 진행의 핵심 지표인 유방 조직의 세포 성장을 현저히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다만, 듀아비가 유방암 예방 목적으로 고려되기 위해서는 더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포함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듀아비는 이미 미 FDA의 승인을 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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