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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산 경험과 생식 이력이 난소암 위험에 세대별로 다르게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출산 경험과 생식 이력이 난소암 위험에 세대별로 다르게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출산 횟수가 많을수록 난소암 위험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 같은 효과가 과거 다산 세대에서 뚜렷했고, 출산율이 낮은 최근 세대에서는 약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이번 연구는 국내 40세 이상 여성 200만명 이상을 분석한 전국 단위 코호트 연구다. 1930~1960년대 출생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식 이력과 난소암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두 명 이상 출산한 여성은 난소암 위험이 약 30% 낮았다. 그러나 1960년대 출생 여성에서는 이 보호 효과가 상대적으로 약했다.
초경이 12세 이하로 빠른 경우 난소암 위험은 증가했다. 가임 기간이 길수록 위험도 함께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폐경 여부 역시 중요한 변수였다. 폐경 전 여성에서 경구피임약 사용은 난소암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지만, 폐경 후 여성에서는 뚜렷한 보호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저출산·고령화 사회에서 세대별 생식 패턴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예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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