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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SBRT’가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전립선암 수술 후 재발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헌열 의학전문기자]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정위체부방사선치료(SBRT)’가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전립선암 수술 후 재발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립선암 수술 후 SBRT를 받은 환자의 재발 위험을 조사한 ‘SCIMITAR’ 2상 연구 결과가 ‘미국 방사선종양학 학회 2025 연례 학술대회(2025 American Society for Radiation Oncology (ASTRO) Annual Meeting)’에 발표됐다.
전립선암은 수술 후에도 재발 위험이 큰 암 중 하나이다. 수술 후 전립선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으나, 표준 방사선 치료는 몇 주 동안 매일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야 하기에 환자가 느끼게 되는 부담이 크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LA)과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연구진은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남성 100명을 대상으로 단기간의 SBRT가 암 재발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SBRT는 10일 동안 5번의 치료를 받게 되어 전통적인 방사선 치료에 비해 환자가 느끼는 부담이 적다.
4년 6개월의 추적·관찰 결과, 전체 환자의 60%는 암의 징후나 전립선특이항원(PSA)의 상승이 없는 등 생화학적 재발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지 않았다.
SBRT 후 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들은 기존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 비해 재발 위험이 낮았다.
부작용으로는 위장관 문제나 비뇨기계 문제가 있었으며, 자기공명영상(MRI) 유도 방사선을 이용하는 경우 비뇨기계 부작용을 줄일 수 있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SBRT가 전립선암 수술 후 재발 위험을 낮춰준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헌열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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