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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졸중 이후 면역 반응이 뇌 손상을 악화시키는 새로운 기전이 규명됐다. (사진=DB) |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뇌졸중 이후 면역 반응이 뇌 손상을 악화시키는 새로운 기전이 규명됐다.
연구진은 특히 비장이 염증성 면역세포를 대량 생성해 뇌 손상을 확대한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이는 새로운 치료 표적으로 주목된다.
연구 결과는 ‘면역학 프론티어스(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됐다.
호주 라트로브 대학교와 베이커 심장/당뇨병 연구소 공동 연구진에 따르면, 뇌졸중 이후 S100A8/A9라는 염증 신호가 활성화되면서 비장에서 염증성 면역세포 생성이 촉진되고, 이 세포들이 뇌 손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모델에서 해당 신호를 차단하자 염증성 면역세포 수가 감소하고, 뇌 손상이 약 35% 줄어들며 기능 회복도 개선됐다.
현재 뇌졸중 치료는 혈류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후 지속되는 염증 반응은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한계가 있다.
이번 연구는 면역 반응, 특히 비장을 통한 염증 신호를 조절하는 것이 회복을 돕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접근이 면역세포를 완전히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과도한 염증 신호만 선택적으로 차단한다는 점에서 안전성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기전은 심근경색 등 다른 염증성 혈관 질환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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