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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의 혈압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임신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여성의 혈압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임신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모의 혈압이 높을수록 조산, 저체중아 출산, 임신성 당뇨 등 여러 부정적인 임신 결과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비엠씨 메디슨(BMC Medicine)’에 실렸다.
고혈압은 임신 중 흔히 나타나는 문제로, 임신부 약 10명 중 1명이 영향을 받는다.
연구진은 산모 혈압과 임신 관련 부정적 결과 간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70만명이 넘는 임신부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산모의 혈압이 높을수록 임신 기간 동안 다양한 산모/태아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수축기 혈압이 10mmHg 높아질 때마다 분만 유도 필요 위험은 11%, 조산 위험은 12% 증가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교란 요인의 영향을 받는 기존 관찰 연구와, 규모가 작아 통계적 힘이 부족했던 임상시험의 한계를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영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산모와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돼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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