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아침이 ‘골든타임’... 집중·의사결정 효과 높다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6-04-02 08: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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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행동 변화 유도를 위한 개입은 ‘아침 시간대’에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고령층의 건강 증진과 행동 변화 유도를 위한 개입은 ‘아침 시간대’에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는 학술지 ‘크로노바이올로지 인터내셔널(Chronobiology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교 연구진은 60~81세 성인 86명을 대상으로 아침과 오후·저녁에 각각 설문을 실시해 시간대에 따른 심리 상태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참가자는 ‘아침형 인간’으로 나타났으며, 아침 시간에 자신을 더 젊게 느끼고 졸림도 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졸림이 클수록 불안, 스트레스, 우울감이 증가하고 변화에 대한 개방성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자체는 시간대에 따른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전반적인 각성 수준이 행동 변화와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집중력과 판단력이 중요한 활동, 예를 들어 의료·재정·생활습관 관련 의사결정은 아침 시간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개인의 생체리듬에 따라 활동 시간을 조정하는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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