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조성우 기자] 치아를 잃었을 때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치료, 임플란트. 하지만 모든 임플란트가 처음부터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고정력 부족, 잇몸뼈 흡수, 감염, 부정확한 각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실패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럴 때 환자들은 또 한 번 좌절한다. “다시 심을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365베스트치과 최종원 대표원장은 이러한 실패 사례를 되살리는 고난이도 재식립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실패한 임플란트를 다시 설계하고, 수면진정치료를 병행해 신체적 부담은 물론 심리적 불안까지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임플란트가 실패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원인 분석’이다. 단순히 다시 심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며, 실패의 원인이 각도 문제인지, 고정력 부족인지, 잇몸뼈 소실인지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 이를 위해 CT, 3D 진단 장비, 골 스캔 기술 등을 활용해 뼈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필요 시 골이식(Guided Bone Regeneration), 상악동 거상술(Sinus Lift), 맞춤형 임플란트 등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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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원 원장 (사진=365베스트치과 제공) |
한 번 실패한 자리는 대부분 뼈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성공적인 재식립을 위해서는 단순한 시술이 아닌 정교한 계획과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임플란트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보다 ‘설계’다. 단지 인공 치근을 식립하는 것은 물론, 주변 잇몸 조직과 보철물 방향, 환자의 생활 습관까지 반영된 계획이 뒷받침되어야 장기적인 성공이 가능하다. 실제 실패 사례의 상당수가 충분한 사전 분석 없이 시술이 이루어진 경우가 많다.
고난이도 임플란트 재식립을 앞둔 환자들은 시술 자체보다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인해 더 큰 부담을 느낀다. 실패했던 기억, 장시간 시술에 대한 두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때 적용되는 치료 방식이 바로 ‘의식하진정요법’, 즉 수면진정치료다.
의식하진정요법은 단순히 마취를 넘어서, 환자의 긴장을 완화하고 불편한 기억을 덜 느끼게 도와주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방식이다. 미다졸람(Midazolam)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여 의식은 유지하되 긴장과 통증을 느끼지 않게끔 유도하며, 모든 과정은 산소포화도, 심박수, 혈압 등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면서 진행된다. 고난이도 시술일수록 수면치료의 효과는 더욱 두드러지며, 공포감이 큰 환자일수록 시술 만족도와 회복 속도도 높은 경향을 보인다.
365베스트치과 최종원 원장은 자신을 단순한 ‘시술자’가 아닌, 환자와 함께 치료 계획을 세우는 ‘설계자이자 동반자’로 정의한다. “환자에게 ‘살릴 수 있다’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진료 시스템이 철저히 준비되어 있다는 의미”라며, “단순한 재식립이 아닌, 환자의 삶을 회복시키는 시작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플란트 실패는 끝이 아니다. 더 꼼꼼하고 신중하게 접근하면, 다시 심는 임플란트가 처음보다 오래 쓸 수 있기 때문에 포기하지 말고, 전문가와 함께 다시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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