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세키주맙·티르제파타이드 병용, 건선성 관절염서 체중·질환 동시 개선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0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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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체중 또는 비만을 동반한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서 ‘익세키주맙’과 ‘티르제파타이드’ 병용요법이 단독요법 대비 질환 개선 효과를 유의하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사진=DB)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과체중 또는 비만을 동반한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서 ‘익세키주맙’과 ‘티르제파타이드’ 병용요법이 단독요법 대비 질환 개선 효과를 유의하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연구는 ‘미국피부과학회 연례학술대회(annual meeting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서 공개됐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의과대학 연구진은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 중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체중 관련 동반질환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익세키주맙 단독요법과 티르제파타이드 병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했다.

분석에는 연구에 참여한 271명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36주 시점에서 관절염 증상이 50% 이상 개선된 상태를 의미하는 ACR50 달성과 체중 10% 이상 감소를 동시에 달성한 비율은 병용요법군에서 31.7%로, 단독요법군(0.8%)에 비해 현저히 높았다.

또한 ACR50 반응률 역시 병용군 33.5%, 단독군 20.4%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차이는 치료 4주 시점부터 확인됐다. 피부 병변 평가 지표인 PASI 점수 개선에서도 병용요법이 더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신체 기능, 피로도, 정신적·신체적 건강 지표 전반에서도 유의한 개선이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새로운 이상 반응 신호는 관찰되지 않았고,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률 역시 두 군 간 유사했다.

연구진은 “익세키주맙과 티르제파타이드 병용요법이 질환 활성도, 체중, 삶의 질 등 다양한 지표에서 포괄적인 개선 효과를 보였다”며 “안전성 문제 없이 치료 옵션을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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