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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심부전 발생 위험을 독립적으로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 = 김형우 의학전문기자]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심부전 발생 위험을 독립적으로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밴더빌트 헬스 연구진이 수행했으며, 결과는 학술지 ‘미국심장학회지: 어드밴시스(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dvance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미국 남동부 지역의 저소득층과 흑인 인구를 중심으로 2만5000명 이상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약 4200mg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경우 심부전 발생 위험이 1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권장 섭취 상한선인 2300mg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이러한 위험 증가는 식이 질, 총 칼로리 섭취,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등 기존 질환과 무관하게 나타나, 나트륨 자체가 독립적인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구진은 나트륨 섭취를 소폭 줄이는 것만으로도 심부전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루 섭취량을 4000mg 이하로 줄일 경우 10년간 심부전 발생이 약 6.6% 감소하고, 이에 따른 사망 및 의료비 부담도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연구진은 저소득층 지역에서는 건강한 식품 접근성이 제한되고 식품 환경의 영향이 큰 만큼, 단순한 개인 식습관 개선을 넘어 공중보건 차원의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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