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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니젠 익산공장 모습 (사진= 세니젠 제공) |
[mdtoday = 양정의 기자] 코스닥 상장사 세니젠이 대규모 자금 유치를 통해 재무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글로벌 바이오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세니젠은 최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경영 정상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로 세니젠은 부채 비율을 낮추고 안정적인 운영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기술특례 상장 이후 지속됐던 재무 변동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핵심 사업인 유전체 분석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대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지씨파트너스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문 투자사로, 현대바이오와 네오리젠 등 유망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이어온 바 있다. 지씨파트너스는 세니젠 투자와 함께 미국 바이오디펜스 기업인 ARMR Sciences Inc.에도 선도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지씨파트너스의 이번 결정은 세니젠의 기술적 잠재력과 상업적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세니젠은 지씨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내 입지를 강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세니젠의 핵심 경쟁력은 미생물 유전자 정보에서 특정 병원체를 식별하는 '유전자 마커 발굴 플랫폼'이다. 해당 기술은 식품 안전 분야를 넘어 인체 진단, 바이러스 변이 추적, 신약 개발 지원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 세니젠의 글로벌 특허로는 세균 16종 동시 검출 NGS 패널 기술 (유럽·일본 등록)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V) 진단키트 WOAH 세계 두 번째 등록으로 세계 표준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엠폭스(Mpox) 진단키트 국내 최초 특허 보유하고 있다.
세니젠은 확보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지씨파트너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체 진단 및 변이 추적 시스템 등 신규 사업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세니젠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는 세니젠의 기술적 가치를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고한 재무 안정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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