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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
[mdtoday = 김미경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양재웅씨가 운영하던 병원이 환자 사망 사고로 결국 문을 닫았다.
경기 부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양씨가 운영하던 해당 병원은 지난 1일 폐업 신고를 마쳤다.
폐업 신고 당시 병원에 입원 환자는 없어 별도의 전원 조치나 사전 고지 절차는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병원은 2010년 7월 경기 부천에서 개원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함께 알코올중독 치료를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며, 169병상 규모를 갖춘 의료기관이었다.
그러나 2024년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해 있던 30대 여성 환자가 진료 과정에서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 과정에서 담당 의료진이 강제 투약을 실시하고 환자 상태에 대한 경과 관찰을 소홀히 한 정황이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주치의와 간호사 등 5명은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경찰은 이들 외에도 양씨를 포함한 병원 관계자 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검찰은 지난달 해당 사건에 대해 보완 수사를 요구한 상태다.
병원은 무면허 의료 행위 등 의료법 위반 사항이 적발돼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고, 이의 제기 없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영업을 중단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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