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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엘은 4월 1일(현지시간) ‘2026 파마 미디어 데이(2026 Pharma Media Day)’를 개최하고, 과학과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전략이 2030년까지의 성장 전망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 지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 바이엘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이 지난 4월 1일(현지시간) ‘2026 파마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과학적 역량과 비즈니스 전략을 결합한 2030년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바이엘은 혁신적인 파이프라인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운영 모델을 통해 2027년부터 4~6%대의 성장세를 회복하고, 2030년까지 영업이익률 30%를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슈테판 올리히 바이엘 그룹 경영위원회 이사 겸 글로벌 제약 사업부 대표는 “전략적 우선순위와 과학적 엄밀성에 집중한 결과, 혁신 전략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역대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멀티모달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엘 제약 사업부의 핵심 성장 동력은 심혈관, 종양학, 신경계 질환 등 주요 치료 분야에서의 정밀 의학 및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집중되어 있다.
| 치료 분야 | 주요 후보 물질/제품 | 주요 특징 및 현황 |
|---|---|---|
| 혈전 예방 | 아순덱시안 | 제11혈액응고인자 억제제, 뇌졸중 재발 감소 확인 |
| 전립선암 | 다로루타마이드 | 2세대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 글로벌 리더 목표 |
| 심장·신장 | 피네레논 | 선택적 nsMRA, 심부전 및 만성신장병 치료제 |
| 심근병증 | 아코라미디스 | ATTR-CM 치료제, TTR 테트라머 안정화 기전 |
| 폐경 증상 | 엘린자네탄트 | 최초의 이중 신경키닌 표적 치료제 |
크리스틴 로스 바이엘 글로벌 제품 전략 및 상용화 총괄 부사장은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초 또는 최고 수준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크리스티안 롬멜 글로벌 연구개발 총괄 부사장은 “2025년 기록적인 성과를 통해 차별화된 자산의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2026년에는 정밀 의학 및 재생 세포·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다수의 이정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엘은 특히 정밀 종양학 분야에서 표적 알파 치료제(TAT)인 ‘225Ac-PSMA-Trillium’과 고형암 대상 ‘VVD-214’ 등을 통해 치료 옵션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 치료제 ‘AB-1002’와 ‘아메테프진 파르벡’, 세포 치료제 ‘벰다네프로셀’ 등을 통해 기존 치료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의료 영상 분야에서는 차세대 MRI 조영제 ‘가도콰트란’을 통해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환자의 가돌리늄 노출을 최소화하는 혁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바이엘은 이러한 R&D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I 기술을 전사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사이 자스티 데이터 사이언스 및 AI 총괄 부사장은 “AI 플랫폼과 익명화된 환자 데이터를 통합해 2030년까지 R&D 생산성을 40%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엘은 밴더빌트 대학교 의료센터, 핀젠(FinnGen) 등 글로벌 연구 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데이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크래들(Cradle)과 같은 AI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약 후보 물질 발굴 및 개발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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