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요로결석(尿路結石)은 소변이 만들어지고 나오는 기관인 신장, 요관, 방광, 요도에 결석(돌)이 생기는 비뇨기과 질환이다. 참기 힘든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갑작스럽게 유발하기에 응급실 환자의 약 60%가 요로결석 환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결석으로 인해 요로 점막이 손상돼 소변에 피가 보일 수 있다. 신장과 위장의 지배신경이 같아 메스꺼움과 구토를 일으키기도 한다. 진한 콜라색 소변이 나올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요로결석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시기는 바로 요즘 같은 여름철이다. 여름 무더위로 인해 체내 수분이 빠져나가면 소변이 양이 줄고 농축되면서 결석이 생성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한밤중 갑자기 발생한 요로결석 때문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유독 여름에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 |
| ▲ 정도린 원장 (사진=멘파워비뇨기과 제공) |
요로결석은 한 번 발생하면 5년이 지난 뒤에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은 비뇨기과 질환이기에 예방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표적인 예방법은 매일 1.5~2L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소변량을 늘림으로써 체내에 결석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염분이 과도하게 많은 식품을 피하는 것도 예방법에 속한다.
치료법으로는 비뇨기과 체외충격파 쇄석술이 대표적이다. 요로결석의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널리 사용되는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초음파 장치나 투시기로 결석 위치를 파악한 뒤 외부에서 충격파를 가해 체내 결석을 분쇄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치료율이 80~90%로 높고, 요로결석에서 비롯된 각종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을 보호할 수 있다.
또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고, 당일 진단 및 치료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한 것도 결석 충격파 치료의 특징이다.
멘파워비뇨기과 화성향남점 정도린 원장은 “비뇨기과 정기검진도 요로결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며 “비뇨기과 정기검진을 통해 요로결석은 물론 전립선염부터 요도염까지 다양한 비뇨기과 질환의 발병 여부를 체크해볼 수 있다. 과민성방광과 전립선비대증 진단도 가능하다. 특히 혈뇨는 요로결석뿐 아니라 방광염과 방광암, 신장암의 증상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비뇨기과 방문 검진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