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신창호 기자]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고혈압과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을 가진 이들의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올여름은 예년보다 기온 상승폭이 커지면서 열탈진, 탈수, 저혈당 등 각종 합병증 위험이 커지고 있어 환자들의 철저한 건강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실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땀 배출로 인한 탈수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이 역시 혈압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뇨제를 복용 중인 환자의 경우, 체내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더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물 섭취량과 복용 약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도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더위로 활동량은 줄고 식사량이 감소하면서,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저혈당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무더위 속 장시간 야외활동 후 저혈당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중장년층이 매년 늘고 있으며, 어지러움, 식은땀, 두근거림, 심할 경우 일시적인 의식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삼성봄내과 이민상 원장은 “만성질환의 관리뿐 아니라 조기 진단과 꾸준한 생활습관 유지가 여름철 건강의 핵심”이라고 설명하며, “평소 혈압과 혈당 수치를 자주 체크하고,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혈압 및 당뇨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 응급실 내원 사유 중 저혈당 쇼크, 급성 탈수, 전해질 불균형 등이 흔히 보고되고 있다. 고온 환경이 체온 조절 기능을 약화시키고, 과도한 땀 배출로 수분과 나트륨 등의 손실이 가속되기 때문이다.
고혈압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에 발견되기 어렵지만, 적절한 관리 없이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중증 심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혈관이 확장되며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지기도 하지만, 이로 인해 복용 중인 약물을 임의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하는 행위는 오히려 위험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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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상 원장 (사진=삼성봄내과의원 제공) |
또한 실외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땀 배출로 인한 탈수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이 역시 혈압 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이뇨제를 복용 중인 환자의 경우, 체내 수분과 전해질 손실이 더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물 섭취량과 복용 약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도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더위로 활동량은 줄고 식사량이 감소하면서, 인슐린이나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저혈당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무더위 속 장시간 야외활동 후 저혈당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중장년층이 매년 늘고 있으며, 어지러움, 식은땀, 두근거림, 심할 경우 일시적인 의식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삼성봄내과 이민상 원장은 “만성질환의 관리뿐 아니라 조기 진단과 꾸준한 생활습관 유지가 여름철 건강의 핵심”이라고 설명하며, “평소 혈압과 혈당 수치를 자주 체크하고,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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