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계획 있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난소나이검사와 산전검사

이가은 / 기사승인 : 2025-07-1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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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이가은 기자] 최근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산전검사와 난소 나이 검사(AMH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출산 연령이 늦어지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본인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임신 가능성과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중요한 준비과정으로 인식되고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산전검사는 반드시 필요한 검사다. 풍진, B형간염, 매독, HIV 등의 감염성 질환과 당뇨, 빈혈 등 만성질환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미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에는 난소 나이 검사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난소 나이 검사란 혈액 검사를 통해 AMH(항뮬러호르몬) 수치를 확인함으로써 난소 기능과 예비력을 예측하는 검사다. 

 

▲ 황지영 원장 (사진=서울퍼틸리티여성의원 제공)

일반적으로 난소 기능은 여성의 나이와 함께 감소하지만, 개인마다 기능 저하 속도에는 큰 차이가 있고, 스트레스, 생활습관, 환경적 요인 등으로 20~30대에서도 난소 기능이 빠르게 저하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난소 나이 검사를 통해 본인의 난소 기능 상태를 확인하면 임신 가능 시기나 향후 난임 치료 방향을 조기에 설정할 수 있어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에 대해 서울퍼틸리티여성의원 황지영 원장은 “겉으로 보이는 나이와 난소의 기능적 나이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AMH 검사를 통해 자신의 난소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난소 나이 검사를 통해 임신 계획 시기나 난임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면 보다 효율적인 임신 준비와 필요시 난임 치료 방향을 세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원장은 “임신 준비 과정에서 산전검사와 난소 나이 검사는 모두 건강한 임신의첫걸음이자 필수검사”라며, “증상이 없더라도 숨어 있는 질환이나 기능 저하를 조기에 발견하고 알맞은 건강 관리와 임신 계획을 세우는 것이 건강한 임신의 첫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단순히 체중 조절이나 엽산 복용에 그치지 말고 반드시 산전검사와 난소 나이 검사를 함께 진행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적절한 예방과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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