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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우울제 사용이 치주염 유병률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항우울제 사용이 치주염 유병률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우울제 사용이 치주염 유병률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치주과학회(Journal of Periodontology)’에 실렸다.
우울증은 무기력함, 무가치함 등 우울한 기분이 장기간에 걸쳐 반복 지속되는 질환이다. 우울증은 단순히 우울한 기분이 아닌 그에 따른 생활 방식의 변화 등이 여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심장질환 등 여러 질환에서 구강 내에만 존재하는 박테리아 등이 발견되면서 구강내 질환과 전신 질환 사이의 연관성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양치 등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이 전신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미국 국립 건강 및 영양 조사에 참여한 9839명을 대상으로 항우울제 사용과 치주염 유병률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치주염 유병률은 미국 소아과 학회 및 질병통제예방센터 분류 기준을 따랐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 결과, 치주염의 전체 유병률이 중등도의 경우 35.3%, 중증의 경우 11.1%였으며 항우울제 사용이 치주염 발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관성은 특히 중증 사례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미국 치주학회 회장은 우울증과 잇몸 질환이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며 이번 연구는 항우울제 사용이 중증 치주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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