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 사용, 치주염 발병 위험 낮춰준다?

이승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09:05:17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항우울제 사용이 치주염 유병률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항우울제 사용이 치주염 유병률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우울제 사용이 치주염 유병률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치주과학회(Journal of Periodontology)’에 실렸다.

우울증은 무기력함, 무가치함 등 우울한 기분이 장기간에 걸쳐 반복 지속되는 질환이다. 우울증은 단순히 우울한 기분이 아닌 그에 따른 생활 방식의 변화 등이 여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심장질환 등 여러 질환에서 구강 내에만 존재하는 박테리아 등이 발견되면서 구강내 질환과 전신 질환 사이의 연관성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양치 등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이 전신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미국 국립 건강 및 영양 조사에 참여한 9839명을 대상으로 항우울제 사용과 치주염 유병률 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치주염 유병률은 미국 소아과 학회 및 질병통제예방센터 분류 기준을 따랐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 결과, 치주염의 전체 유병률이 중등도의 경우 35.3%, 중증의 경우 11.1%였으며 항우울제 사용이 치주염 발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관성은 특히 중증 사례에서 강하게 나타났다.

미국 치주학회 회장은 우울증과 잇몸 질환이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다며 이번 연구는 항우울제 사용이 중증 치주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사랑니, 무조건 뽑아야 할까? 상태 따라 판단해야
임플란트 수술 후 사후관리의 중요성
빠른 회복 돕는 원데이 임플란트, 신중한 선택이 필요한 이유
치아 전체 상실 후 임플란트, 정밀 진단·사후 관리가 치료 성패 좌우한다
인비절라인으로 하는 투명치아교정, 완성도 높이려면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