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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5년간 응급의학과 전공의 확보율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DB) |
[mdtoday=김미경 기자] 최근 5년간 응급의학과 전공의 확보율이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응급의학과 전공의 1년 차 정원은 224명이나, 실제 확보 인원은 15명으로 확보율은 6.7%에 그쳤다.
이는 2021년 91.7%, 2022년 86.6%, 2023년 84.2%, 2024년 84.0%에 비해 급격히 감소한 수치다.
응급의학과 전공의 사직률도 일부 연도에 높게 나타났다. 특히 2024년 기준, 전체 임용대상자 608명 중 541명이 퇴직해 사직률 89.0%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는 향후 응급의료 인력 수급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의 현황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 전군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근무 중인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총 511명으로, 기관별 평균 11.6명 수준이었다.
서울대학교 병원이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건양대병원 4명, 울산대병원 9명, 전북대병원 7명 등 일부 거점 병원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를 유지하고 있어 지역 간 인력 분포의 편차도 확인됐다.
김미애 의원은 “응급의료는 국민 생명과 직결된 분야인 만큼, 안정적인 인력 확보가 핵심”이라며 “전공의 지원율과 근속률 등 인력 수급 현황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공의 근무 여건 개선,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유인책 확대, 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 보강 등 다양한 방안을 국회 차원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향후 복지부와 함께 지역 응급의료 기반 강화 및 인력 분산 방지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국정감사와 입법 활동을 통해 실효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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