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요로결석은 몸 속에 소변이 생성되고 배설되는 요로에 생기는 돌이다. 소변 흐름에 장애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요로결석은 생성부위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등이 있다.
인간의 소변 내에는 많은 불순물 성분이 섞여 있는데, 소변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정상보다 증가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돼 신장, 요관, 방광 등의 요로계에 결석(돌)을 만들게 된다.
요로결석은 재발률도 높은 질환이다. 10년 내에 50%, 20년 내에 75% 정도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흔하며, 주로 중년이후 남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식습관 변화 등의 원인으로 근래에는 30대의 젊은 남성 환자도 늘고 있는 추세다.
수분 섭취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요로결석은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수분 섭취가 적고 염분 섭취가 많게 되면 소변의 칼슘과 인산염, 혈증, 요산 농도가 증가해 요로결석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결과적으로, 수분 섭취가 적고 낮 시간엔 땀 배출량이 늘게 돼 요로결석의 발생빈도가 증가한다.
염분 함량이 높고 육류 위주의 고단백 식단과 시금치, 땅콩, 아몬드, 초콜릿 등 수산화나트륨을 함유한 음식을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구연산 함유식품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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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재 원장 (사진=엘앤에스비뇨기과의원 제공) |
갑작스러운 통증이 옆구리와 등허리 또는 하복부에 나타난다. 남성의 경우 통증이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여성의 경우 음부까지 뻗어 가기도 한다. 극심한 통증과 함께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의 합병증 위험도 높은 만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심한 경우 상부 콩팥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정체된 소변에 세균 감염이 발생해 신우신염, 신장기능까지 손상된다.
보통의 결석은 피부 절개와 마취, 입원 등이 필요 없고 고에너지의 충격파를 모아 결석만을 파괴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제거할 수 있다. 잘 깨지지 않는 결석이나 방광에 위치한 방광결석의 경우에는 하반신 마취 하에 내시경수술을 받을 수 있다.
엘앤에스비뇨기과의원 이석재 원장은 “평소에 간헐적 및 지속적인 옆구리와 측복부 통증이 있다면 비뇨기계 질환인 요로결석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며 “magnetic&spark gap type 쇄석기 URS, 홀뮴레이저, 방광내시경 등 수술결과에 영향을 주는 병원의 의료장비 구비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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