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 건강관리, 정기적인 암 검진과 내시경 검사가 필수

조성우 / 기사승인 : 2025-07-09 14:58:44
  • -
  • +
  • 인쇄

[mdtoday=조성우 기자] 100세 시대를 맞이한 오늘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는 ‘조기 발견’이다. 특히 암과 같은 중증 질환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국가에서 시행하는 5대 암 검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으로, 대상자에게 정기적인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위암은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 또는 위장조영검사를 시행하며, 간암은 B형·C형 간염 보유자 및 간경변증 등 고위험군에 한해 6개월마다 간초음파와 혈액검사를 실시한다.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실시하며, 양성 반응이 나타나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밀 진단을 진행한다. 유방암 검진은 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제공하고,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세포검사를 시행한다.

암 검진 외에도 내시경 검사는 조기 진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위·대장 내시경은 조기암이나 용종을 발견하고, 필요 시 즉시 제거할 수 있어 치료적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다. 또한 증상이 없더라도 가족력, 식습관, 음주·흡연 등의 위험 요인을 가진 경우, 국가검진 시기보다 이른 시점에 내시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건강검진센터와 내시경센터를 함께 운영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전문적인 진료와 추적 관찰에 유리하다.

속시원내과 인천점 임지현 대표원장은 “건강검진은 기본적으로 증상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예방적 검사다. 복통, 체중 감소, 이상 분비물 등 명확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 후 필요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무작정 검진 항목을 선택하기보다 의료진의 판단을 바탕으로 적절한 검진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검진은 건강 증진을 위한 기본적인 장치지만, 그 범위를 넘는 영역은 개인의 선택과 책임이 필요하다. 건강검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인 선택이 백세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더위보다 무서운 아침 손가락 뻣뻣함, 류마티스 관절염 신호일 수도
말기 간 질환 환자 3명 중 1명 겪는 근감소증...환자별 맞춤 치료 길 열려
밀가루 소화 못하는 셀리악병 환자들, 심장과 혈관 건강도 주의해야
C형간염, 치료 끝났다고 끝이 아니다...지방간 심하면 간암 감시 더 필요
췌장 스스로 보호한다…췌장염 막는 유전자 기능 규명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