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 치아에 적용하는 치아 미백 시술 원리와 체크포인트

조성우 / 기사승인 : 2024-11-14 15: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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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조성우 기자] 치아의 모양이나 색상이 이상하거나 변색될 경우, 이는 외적인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으며, 개인의 사회적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늘날 사람들의 외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아의 건강과 미소의 아름다움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겨진다.


치아는 법랑질, 상아질, 치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법랑질과 상아질은 경조직, 치수는 연조직이다. 치아의 색은 주로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와 색에 의해 결정된다. 두껍고 불투명한 법랑질은 치아를 더 밝고 하얗게 보이게 하고, 얇은 법랑질은 아래의 상아질 색이 비쳐 노란빛을 띠게 한다. 상아질은 법랑질 아래에 위치하며, 일반적으로 황백색에서 노란빛을 띤다.

변색된 치아는 외부 요인과 내부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외부 요인은 커피, 와인, 콜라, 카레 등 색소가 많은 음식과 음료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흡연도 또 다른 대표적인 외부 요인으로, 니코틴과 타르가 치아에 달라붙어 누렇게 변화시킨다는 점에서 이러한 습관을 지양하는 것이 치아 색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 변상균 원장 (사진=르블랑치과 제공)

평소 색소가 강한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바로 양치질이 어려울 경우, 물로 입을 헹구어 색소를 씻어 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부 요인으로는 치아의 내부 구조가 어두워지거나 누렇게 변색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예를 들면 어린 시절의 과도한 불소 섭취나 임신 중에 태아에게 테트라사이클린 항생제를 복용하면 태아의 치아가 변색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내부 요인은 외부 요인보다 더 깊숙이 치아의 색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치과에서 치아 미백을 쉽게 받을 수 있다. 고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하고, 동시에 활성광원을 이용해 미백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시중에도 자가 미백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농도가 달라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전문 의료진에게 미백 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치료는 일반적으로 먼저 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상태를 점검한 후, 잇몸 보호제를 도포해 잇몸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단계로 시작된다. 이후, 치아에 미백제를 도포하고, 광선을 조사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하얗고 깨끗한 치아를 만들어낼 수 있다.

치아 미백 치료 이후에는 일시적으로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이때,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6개월마다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으면 치아의 밝고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르블랑치과 변상균 대표원장은 “변색된 치아는 사회적 활동이나 대인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치과에 방문하여 개인별 원인과 잇몸 및 치아 상태에 맞는 맞춤 치아 미백 시술을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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