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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산제 장기 복용이 위암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이승재 의학전문기자] 제산제 장기 복용이 위암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산제 장기 복용과 위암 위험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연구가 ‘영국의학저널(BMJ)’에 실렸다.
제산제는 오래전부터 소화불량 및 속쓰림에 사용된 약제이다. 일반적으로 제산제는 만성 질환자에서 사용 빈도가 높기에 장기간 사용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에 관해 1980년대부터 우려가 제기됐다.
연구진은 1994년부터 2020년까지 26년간 북유럽 5개국(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의 의료 데이터베이스에서 1만7232명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제산제 사용이 위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분석 대상이었던 제산제는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계열인 ‘양성자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s)’와 ‘H2 수용체 길항제(histamine-2-receptor antagonists)’였으며, 1년 이상 장기 복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이 진행됐다.
연구 결과 양성자 펌프 억제제와 H2 수용체 길항제 모두 장기 사용이 위암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제산제 장기 사용에 따른 암 발생 위험과 관련된 우려를 잠식시킬 수 있으며, 이전에 불완전하게 설계됐던 일부 연구 결과를 뒤집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들은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산제 장기 복용이 위암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이승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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