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환자 치료 방해하는 요인 밝혀져

김영재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1-13 08: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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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액성 난소암 환자에서 변이 p53 단백질이 에스트로겐 수용체 신호를 차단해 항에스트로겐 치료가 잘 듣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김영재 의학전문기자] 장액성 난소암 환자에서 변이 p53 단백질이 에스트로겐 수용체 신호를 차단해 항에스트로겐 치료가 잘 듣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변이 p53 단백질이 에스트로겐 수용체 신호를 차단해 호르몬요법 저항성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유전자와 발달(Genes & Development)’에 실렸다.

연구진은 환자 유래 세포와 조직에서 변이 p53 단백질을 침묵화하면 호르몬치료 반응성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p53 Y220C 변이에서는 단백질 구조를 정상화하는 후보 약물 ‘레자타포프트(rezatapopt)’와 호르몬요법 병용 시 치료 감수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병용 전략은 일부 기관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 약물을 활용해 비교적 신속한 임상 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p53 단백질의 변이 종류에 따른 정밀 선별이 치료 반응이 낮은 난소암 환자에서 치료 성패를 가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이번 기전이 p53 단백질 변이가 흔한 다른 호르몬 의존성 암에서도 내분비 내성을 설명할 단서가 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영재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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