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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듐 함량이 높은 식사가 인지 저하와 연관이 있는 한편, 포타슘 함량이 높은 식사는 높은 수준의 인지 기능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최재백 기자] 소듐 함량이 높은 식사가 인지 저하와 연관이 있는 한편, 포타슘 함량이 높은 식사는 높은 수준의 인지 기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듐(Sodium) 함량이 높은 식사가 인지 저하와 연관이 있는 한편, 포타슘 함량이 높은 식사는 높은 수준의 인지 기능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글로벌 트렌지션스(Global Transitions)’에 실렸다.
소듐과 포타슘은 모두 혈압과 체액량 조절에 관여하여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며, 인체 기능을 위해 적정 수치로 유지되어야 하는 무기물이다.
연구팀은 소듐 섭취를 줄이고 포타슘 섭취를 늘림으로써 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중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에 소듐과 포타슘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주목했다.
그들은 50세 이상의 참여자 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참여자들이 3일 동안 자체 보고한 본인의 식사 기록을 수집한 후, 기억력과 암산을 요하는 질문을 물음으로써 참여자들의 인지 상태를 평가했다. 추가로 그들은 참여자들에게 최근 동안 본인이 느끼는 자신의 기억력 변화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종합적으로 연구팀은 포타슘 섭취량이 많으면 인지 기능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지만, 소듐 섭취량이 많으면 기억력 감퇴를 포함하여 인지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전했다.
그들은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 여부에 따라 식이 소듐, 포타슘 양과 소듐-포타슘 비율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연속된 3일 동안의 데이터를 사용했기 때문에 참여자들의 장기적인 식습관을 잘 반영하지 못했을 수 있고, 가공식품과 외식 등의 식사에 대해서는 소듐 섭취량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더해 연구팀은 인지 기능에 다른 영양소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으며, 전화 인터뷰로 참여자들의 인지 기능을 평가했기 때문에 인지 장애를 완벽히 선별 또는 진단해내지 못했다고 주의했다.
나아가 그들은 인과관계를 밝힐 수 없다는 점, 참여자들의 자체 보고에 의한 데이터 수집 과정상의 오류 가능성을 지적하며 이번 연구 결과를 확정 짓기 위해 노인을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무작위 대조 시험을 수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뇌 건강과 인지 기능을 위해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하여 적정량의 소듐과 포타슘이 포함된 식사를 구성할 것을 추천했다. 포타슘 함량이 높은 완전 식품으로는 바나나, 아보카도, 녹색 채소, 감자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포타슘보다 소듐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되므로 포타슘을 적정량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공된 탄수화물은 체내 포타슘을 감소시키므로 질 좋은 음식을 섭취하기 위해 신경 써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최재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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