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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 성분이 동일할 때, 초가공식품보다 최소가공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체중을 두 배 더 많이 감소시켰으며, 장기간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김형우 의학전문기자] 영양 성분이 동일할 때, 초가공식품보다 최소가공식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체중을 두 배 더 많이 감소시켰으며, 장기간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보다 최소가공식품을 먹었을 때 참가자들의 체중이 두 배 더 많이 감소했고, 가공을 줄이면 장기간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에 실렸다.
연구진은 55명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오버나이트 오트밀이나 홈메이드 스파게티와 같은 최소가공식품 식단을 8주간 먹게 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4주간 평소 식사로 돌아하는 세척 기간을 가진 뒤, 이번에는 초가공식품 식단을 8주간 먹었고, 다른 그룹은 두 식단의 순서를 반대로 진행했다.
각 식단 8주 종료 후, 두 그룹 모두 체중이 감소했는데, 최소가공식품 식단에서의 체중 감소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가공식품 식단에서 더 큰 체중 감소는 체지방과 체수분의 감소에 의한 것으로 근육량, 지방 이외의 체중에 변화가 없어, 전반적으로 더 건강한 체성분이 확보됐다.
연구진은 최근 전 세계 식품 시스템이 값싸고 건강에 좋지 않은 초가공식의 범람으로 건강 악화와 비만을 부추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가 영양소의 역할뿐 아니라 초가공식품 자체의 초가공 과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부각시킨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김형우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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