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공공데이터 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김미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3 14: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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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공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 획득, AI 시대 맞춤형 암 데이터 개방 성과 인정받아

▲ 국립암센터 외부전경 (사진= 국립암센터 제공)

 

[mdtoday = 김미경 기자] 국립암센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68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활용, 품질 및 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공공데이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정책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고품질·고가치 데이터 개방을 촉진하고자 ‘AI 친화·고가치 데이터 개방’ 지표를 신설해 평가의 비중을 높였다.

 

평가 결과는 총점 95점 이상이거나 상위 5% 이내인 기관에 ‘최우수’ 등급이 부여됐다. 전체 대상 기관 중 34개 기관(4.9%)만이 이 등급을 받았으며, 국립암센터는 총점 105점 만점에 100.64점을 기록하며 공공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분주요 제공 데이터 내용
국가암데이터센터포털암 공공라이브러리, 협력병기 연계DB, 암 진단 의료 영상, 암단백유전체 등 34종
공공데이터포털암 발생 통계, 100대 암 정보, 레지스트리 메타 정보 등 약 350

 

국립암센터는 국가암데이터센터포털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암 관련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며 접근성과 활용 기반을 넓혀왔으며 이를 통해 연구자와 국민이 암 관련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국가 암 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선도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유형별 암 데이터 확장 및 멀티모달 데이터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국가암데이터센터를 ‘국가암AI·데이터센터’로 확대·개편해 연구 지원을 강화하고, 고품질 암 데이터를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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