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예방하려면 수분섭취 충분히 이뤄져야

김준수 / 기사승인 : 2022-05-20 14: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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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today=김준수 기자] 수분 섭취가 적고 염분 섭취가 많으면 소변의 칼슘과 인산염 혈중 요산 농도가 증가해 요로결석이 발생하기 쉽다.

소변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돼 요로계(신장, 요관, 방광 등)에 결석(돌)이 생성된다. 즉, 체내 수분의 감소로 인해 소변이 농축되면 요로결석이 쉽게 생성된다.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수분 섭취가 충분하지 못하고 낮 시간엔 땀 배출량이 늘게 돼 요로결석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수 있기에 더욱 수분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한다.

요로결석은 소변 흐름에 장애와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갑작스러운 통증이 옆구리와 등허리 또는 하복부에 나타난다. 남성의 경우 통증이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여성의 경우 음부까지 뻗어가기도 한다. 극심한 통증과 함께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의 합병증 위험도 높은 만큼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심한 경우 상부 콩팥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정체된 소변에 세균 감염이 발생해 신우신염, 신장기능까지 손상된다. 평소에 간헐적 및 지속적인 옆구리와 측복부 통증이 있다면 비뇨기계 질환인 요로결석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 (사진=엘앤에스비뇨기과의원 제공)

생성부위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등이 있다. 보통 피부 절개와 마취, 입원 등이 필요 없는 고에너지의 충격파를 모아 결석만을 파괴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제거할 수 있다. 잘 깨지지 않는 결석이나 방광에 위치한 방광결석의 경우엔 하반신 마취 하에 내시경수술을 받을 수 있다.

올바른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할 경우에는 magnetic&spark gap type 쇄석기 URS, 홀뮴레이저, 방광내시경 등 수술결과에 영향을 주는 병원의 의료장비 구비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엘앤에스비뇨기과의원 박종민 원장은 “염분 함량이 높고 육류 위주의 고단백 식단과 시금치, 땅콩, 아몬드, 초콜릿 등 수산화나트륨을 함유한 음식을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수분 섭취를 늘리고 구연산 함유식품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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