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휘, 송민호 시사회 참석 논란에 "초대 안 해"

이가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6 14: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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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법 위반 혐의 송민호의 돌발 방문에 선 긋기... 영화 '메소드연기' 개봉 앞두고 입장 표명

▲ 배우 이동휘 (사진=연합뉴스)

 

[mdtoday = 이가을 기자] 배우 이동휘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앞둔 가수 송민호의 영화 시사회 참석과 관련해 자신은 초대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평소 두 사람의 두터운 친분으로 인해 제기된 불필요한 오해를 차단하고, 영화 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작품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동휘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메소드연기’ 라운드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송민호의 시사회 참석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송민호의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사실 내가 직접 초대한 것이 아니다”라며 “나도 현장에서 그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해당 상황에 대해 “예상치 못한 부분이었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이번 논란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메소드연기’ VIP 시사회에 송민호가 모습을 드러내며 시작됐다. 

 

당시 송민호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참석했으나,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목격담과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송민호가 현재 병역 의무 이행과 관련해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민감한 시기라는 점에서 그의 대외 활동은 즉각 비판의 대상이 됐다.

 

송민호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근무 시간 내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 등 부실 복무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서울서부지검은 지난해 12월 30일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송민호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재판 절차를 밟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가 주연 배우인 이동휘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연예계의 사적인 친분이 공적인 비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빈번한 가운데, 이동휘 측은 신속한 해명을 통해 개인의 사생활과 작품의 홍보 활동을 분리하려는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동휘가 주연을 맡은 영화 ‘메소드연기’는 오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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