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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섭취 시간이 심장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아침에 커피를 섭취한 사람이 하루 종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렸다.
커피를 통한 카페인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지난 몇 년 동안 활발히 연구됐다.
2024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시면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의 해로운 영향을 일부 무효화할 수 있으며 카페인 섭취가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커피와 차를 마시는 것이 두경부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등 일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 또한 알려져 있다.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진은 커피 섭취 여부뿐만 아니라 커피 섭취 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연구진은 1999년과 2018년 사이에 미국 국립 건강 및 영양 조사에 참여한 4만명 이상의 성인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커피 소비량을 포함하여 적어도 하루 동안 먹은 음식과 음료를 자세히 설명하도록 요청받았다. 또한 약 1500명의 하위 그룹에게는 일주일 동안의 음식 및 음료 소비량을 자세히 기록하도록 요청했다.
연구 결과, 연구진은 아침에 커피를 마신 참가자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31% 낮고 모든 사망 위험에서 16%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점은 하루에 커피를 적당량 마시는 사람이든 많이 마시는 사람이든 아침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루 한 잔 이하의 커피를 섭취하는 사람에게서는 이러한 차이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커피를 아침에 섭취하는 경우 다른 시간대에 비해 더 이점이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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