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구진, 파킨슨병에서 비정상 단백질 응집 기전 밝혀

조민규 의학전문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08:41:28
  • -
  • +
  • 인쇄

"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파킨슨병에서 알파-시누클레인(α-syn) 응집 및 섬유 형성에 UBQLN2가 관여하는 기전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 DB)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파킨슨병에서 알파-시누클레인(α-syn) 응집 및 섬유 형성에 UBQLN2가 관여하는 기전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파킨슨병에서 비정상 단백인 α-syn 응집 및 섬유 형성에 UBQLN2가 관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신경과학저널(EMBO)’에 실렸다.

파킨슨병은 노화와 관련된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과 달리 운동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파킨슨병의 발병 기전은 주로 뇌 흑질 영역의 신경 세포에 축적되는 루이소체로 알려져 있다. 잘못 접힌 단백질인 α-syn이 응집돼 섬유를 형성하고, 이것이 루이소체 형성을 유발하여 신경 독소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α-syn의 응집 과정의 정확한 분자 기전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며 그 매개 물질 역시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일본 연구진은 α-syn 응집 및 섬유 형성에 UBQLN2가 관여하는지를 밝히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두 단백질에 모두 형광을 표지한 후 현미경을 통해 이를 관찰했다.

 

세포주를 활용해 시험관 내 연구를 진행했으며 파킨슨병 환자의 뇌 절편을 통해 UBQLN2의 국소화를 관찰했다. 특히, UBQLN2에 α-syn이 결합되어 있음을 확인했으며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단백질 내 도메인 역시 확인했다.

연구진은 두 물질의 상호작용을 억제하면 α-syn 응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새로운 치료적 접근법의 가능성을 연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파킨슨병과 같이 진행성으로 나타나는 신경퇴행성 질환에서는 그 과정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혈압 유전변이와 치매 사망의 연관성 발견...맥압이 핵심 신호
살 찌더라도 걱정 끝?...금연 후 체중 증가 적을수록 인지기능 더 잘 지켜졌다
치매는 피할 수 없을까?...뇌 건강 지키는 취미의 힘이 다시 주목받는다
혈압 변동성, 뇌 건강 나쁘다는 신호
간단한 혈액검사로 알츠하이머·파킨슨 조기 진단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