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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 감미료가 여러 질환과 관련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mdtoday=조민규 기자] 인공 감미료가 여러 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공 감미료가 위장관 문제, 신경학적 증상,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 등 여러 건강 상태와 연관있다는 연구 결과가 ‘셀 대사(Cell Metabolism)’에 실렸다.
인공 감미료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데 쓰이는 화학적 합성품으로 시클라메이트, 아스파르테임, 사카린, 수크랄로스 등이 있다.
인공 감미료는 구운 식품, 청량 음료, 사탕, 푸딩 등에 들어가며 특히 무설탕 또는 다이어트 음료에 널리 사용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아스파탐, 사카린, 수크랄로스 등 여섯 가지 인공 감미료를 식품용으로 승인한 바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더 달기 때문에 동일한 수준의 단맛을 내는 데 설탕보다 훨씬 적게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수컷와 암컷 쥐에게 12주 동안 매일 아스파탐 0.15%가 함유된 음식을 먹였다. 이는 사람이 하루에 다이어트 소다 3캔을 마시는 것과 동일한 양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후 연구진은 아스파탐이 없는 식단을 먹은 그룹과 15% 설탕이 포함된 식단을 먹은 그룹과 비교했다.
연구진은 연구 내내 쥐의 인슐린 수치를 지속적으로 측정했으며 4주, 8주, 12주 시점에 쥐의 혈관 건강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아스파탐을 섭취한 지 30분 이내에 인슐린 수치가 상당히 증가했으며 이는 설탕보다 200배 더 달콤한 아스파탐이 수용체를 속여 훨씬 더 높은 인슐린 분비를 유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내피 세포의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인공 감미료가 여러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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