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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환 원장 |
[mdtoday = 김미경 기자] 정용환 원장(내과 전문의)가 지난 3월 31일 TV조선 ‘한컷의 비밀’에 출연해 다이어트 실패의 배경에 비만과 만성 염증의 악순환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체중 관리의 출발점이 단순한 절식이 아니라, 몸속 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을 함께 살피는 데 있다고 말했다.
방송의 미니 특강에서 정 원장은 지방세포의 비대화가 전신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만성 염증이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핵심 요인으로 사이토카인 과다 분비에 따른 장기 손상, 인슐린 저항성, 가짜 배고픔 유발을 제시했다.
정 원장은 “지방세포는 단순한 기름 덩어리가 아니라 우리 몸의 대사를 정교하게 조절하는 살아있는 내분비 기관”이라며 “비만은 단순히 보기 싫은 살의 문제가 아니라, 내 몸속에서 소리 없이 타오르면서 장기와 혈관을 갉아먹는 지독한 질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무리 굶어도 살이 빠지지 않고 이유 없는 허기짐에 시달린다면 내 몸이 보내는 긴급 구조 신호임을 인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다이어트 성공을 위해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체중 감량보다 인슐린 저항성과 염증 관리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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