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배웅진 교수, 대마 성분 이용한 비뇨기 염증질환 기전 연구 제안

이재혁 / 기사승인 : 2024-05-28 16:27:13
  • -
  • +
  • 인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젊은연구자 우수연구 AWARD 수상
▲ 비뇨의학과 배웅진 교수 (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mdtoday=이재혁 기자] 대마의 카나비노이드를 이용한 비뇨기 염증질환의 기전 연구 및 신약 개발 계획이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웅진 교수는 최근 ‘2024년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춘계 심포지엄 및 제 17차 실무자 워크숍’에서 우수 연구자로 선정돼 젊은연구자 우수연구 AWARD를 수상했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해마다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를 지원하고 독려하고자 이 상을 시상해 왔다.

배웅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마의 카나비노이드를 이용한 비뇨기 염증질환의 기전 연구 및 신약 개발에 대한 연구를 제안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간질성 방광염과 만성전립선염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 비뇨기 염증 질환이다. 특히 만성전립선염은 모든 남성 2명 중 1명은 일생에 한 번 이상에 준하는 증상을 경험할 정도로 숙명적인 병이지만 완치가 어려운 난치성 질병 중 하나이다.

배 교수는 대마 성분인 카나비노이드를 이용해 이러한 난치성 비뇨기 질환의 구체적 기전 규명 및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배웅진 교수는 “이번 기초연구를 통해 마약으로만 인식되던 대마에서 항염증, 진통 효과를 가진 추출물을 이용한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반적인 약물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던 방광염과 만성전립선염 등 난치성 비뇨기 질환을 위한 신약개발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재혁 ([email protected])

어플

[저작권자ⓒ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요로결석, 위치와 환자 상태 고려한 진단·치료 계획 중요
전립선비대증 치료하는 리줌 시술, 주의사항 세 가지는?
​ 요로결석 치료, 로봇 수술로 정밀성과 회복 부담 낮춘다
호르몬 치료 내성 전립선암 환자서 ‘오파가닙’ 병용요법 가능성 확인
비뇨기 응급질환 ‘요로결석’ 조기 진료 필요한 이유는?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HEADLINE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많이 본 기사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