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당뇨병은 신체가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인슐린에 정상적으로 반응하지 못해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이다. 이는 심장, 혈관, 신경, 신장, 안구 등 신체의 여러 기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여러 가지 합병증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그렇기에 전문가들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치료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당뇨병으로 인한 여러 합병증 중에는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백내장이 있는데, 이는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뇨병 환자의 60% 정도는 눈 이상이 발견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큰데, 당뇨망막병증, 백내장, 녹내장 등의 순서로 시력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눈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신경조직인 망막으로 가는 혈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게다다 당뇨 합병증은 초기에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고, 시력도 정상인 경우가 많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실명까지 이어질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 검진을 받아주어야만 한다.
백내장은 수정체에 혼탁이 생겨 전체적인 시야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흐릿하게 보이는 현상으로, 수정체 혼탁의 정도와 증상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 및 수술을 진행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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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우 원장 (사진=더원안과 제공) |
백내장과 같이 녹내장 또한 적극적인 치료와 수술이 필요한데, 이는 시신경에 병증이 생겨 형태학적 변화와 그에 따른 시야 결손의 기능적 변화를 일으켜 눈에서 받아들인 시각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하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녹내장의 발생 이유가 대부분 안압이 상승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는 안압이 정상적인 녹내장이 흔히 발견되면서 녹내장 발생 원인이 변화하고 있다.
당뇨망막병증, 녹내장과 같은 안질환은 단순히 시력 저하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예방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구미 더원안과 김민우 원장(안과 전문의)은 “시력에 큰 변화가 없어도 시야가 흐려지거나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안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빠른 시일 내로 검진을 받아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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